[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안녕하세여 톰톰이에요

요새 전시 중에 가장 핫한게 요시고 사진전인 거 같아요
혹시 갈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릴게요!

요시고사진전은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전시하고 있어요
가보니까 바로 대림미술과 근처더라구요
이렇게 근처에 전시관이 두 개 있어도 되나? 의문이 들정도로 바로 앞이에요!

 

아무튼 근처에 전시하는 곳이 2군데나 있다니 서촌은 복받은 곳 같습니다. 

 

전원선이 돌돌 감겨있는거 봐선 저녁엔 불이 들어오기도 하나봐요

앞에 연못이 있는 그라운드 시솝니다.

요시고 티켓과 안내 책자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요시고 사진의 전체 색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톰톰일행은 네이버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고나서 웨이팅 등록을 했어요

가격은 인당 15,000원 입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까 사람이 많다는 이야긴 들었어요

오전에 오면 한가하다지만,,주말 오전에 오기가...2시간이 넘는 웨이팅을 기다리는 것보다 힘든일 같아요

1시 14분에 웨이팅 등록을 하고 약 4시 40분 즘에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실시간 웨이팅을 확인할 수 있어서 그 사이에 까페나 식사를 하면 딱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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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시고 전시는 그라운드시소 멤버십 할인 혜택이 적용이 안됩니다.

현재 KT이면 멤버십 할인 50% 적용되었는데 8월 까지만 이라고 합니다 ㅜ

티켓은 온라인 구매하고 현장에서 웨이팅 등록을 해야합니다.

전시 입구입니다! 드디어 시작이네요

들어가시면 요시고 티켓과 똑같은 스크린으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인스타가 대세 SNS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인스타 사진 용 요시고 사진 테두리? 같은걸 배포해주셔서 다들 이걸 들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이게 은근 포커스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테두리에 포커스를 맞춤 프레임 안이 흐리고, 프레임 안에 포커스를 두면 요시고 프레임이 흐려서 요시고 인가? 하고 봐야하고 그래서 톰톰은 걍 그냥 찍었어요

그래도 너낌은 괜춘네요

저는 요시고 전시에서 요 아래 사진들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따뜻한 휴일의 기록'에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특히 식탁위에 있는 하인즈 케첩이 일요일 아침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뭔가 서랍에서 꺼내보는 내 휴일의 기록 같아요, 

불완전성을 받아들이는 사진기록

"I use strong, vivid natural light"

전시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3층에는 옥상과 연결되어서 아래처럼 직접 사진을 찍어서 요시고로 빙의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옥상은 꼭 가보세요!

(참고로 3층에는 요시고 전시의 대표적 사진이 있어서 사진 줄이..깁니다...)

그라운드 시소 옥상에서 본 인왕산이에요

비가와서 우중충했지만 그래도 멋있었어요

괜히 이제 요시고 처럼 찍겠다고 톰톰이 아둥바둥 한 사진입니다. 

요곤 좀 그럴싸하다고 자화자찬 합니다. 

옆에 있는 그라운드 시소 까페에요

요시고 굿즈 입니다. 유명한거,,이미 품절이 많아요 톰톰일행은 우표스티커를 구매햇씁니다. 요 바나나가 유일하게남은게 우표 스티커더라구요, 

파우치, 엽서 등 이 굿즈도 참 다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시고 전시로 파생된 여러 굿즈를 보니 돈버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걸 또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전경입니다....

또 요시고 스럽게 찍겠다고 아둥바둥한 톰톰입니다. 

톰시고에요

톰시고도 빛의 조절해보았어요,;;

아까 제가 옥상에서 찍은 그라운드 시소 까페에요

 

톰톰도 요시고 전시를 보고 플라뇌르가 되겠다 다짐했는데요

이제 블로그도 시작한 만큼 그냥 지나가는 일상도 특별한 일상이 될 수 있게끔 사진을 찍어봐야 겠다 다짐했씁니다. 

톰시고가 되볼게요

요시고 전시가 요새 너무 핫해서 사람도 많고  대기 시간도 갱장히 깁니다. 전시장 안에서도 사진 찍기위해 늘어선 줄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 핸드폰 사진과 개인 SNS로 소통하는 시대인 만큼 요시고 전시 보고 나름의 영감을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요시고 줄을 기다리며 어디갈지 고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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