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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디저트 맛집] 옹골진 바닐라슈가 먹고싶다면? 레종데트르

톰톰톡톡 2021. 10. 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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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톰이에요!
서촌 디저트 맛집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서촌 누하동에 있는 레종데트르 입니다!
누하동에는 이쁘고 특색있는 까페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이름보고 아! 여기가야겠따 라고 생각하고 가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까페 이름인 레종데트르(Rasions D'etre)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랑스어이기 때문이에요
레종데트르는 '존재이유'라는 의미입니다.

레종데트르 외관입니다. 일반 가정집 같아요

레종데트르는 가게와 가게 사이의 뒤에 숨어있어요!
가게와 가게사이에는 요 간판이 있습니다.

레종데트르 맞은 편의 집도 예쁘네요

레종데트르의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저 등불 사이에 화장실이 있어요.
사실 까페에서, 화장실 너무 중요하자나요,,,
화장실이 꽤나 깨끗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창가가 별거 없는데도 은근 운치있어요

레종데트르의 커피 메뉴판 입니다!
몰랐는데 뱅쇼도 파네요

레종데트르는 정말 디저트 맛집이에요!
쁘띠한 디저트가 많았습니다.
옆에 베이킹 하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톰톰일행은 정말 아아 수혈이 필요해서
아아와 함께 즐길수 있는 달달구리를 시켰습니다.
꼭 어디 나들이가면 아아 수혈을 해줘야 하는 거 같아요, 아아없던 삶을 산 시절도 있는데 어떻게 살았는지 의문입니다.

디저트는 프랑스어로 된 까페다보니, 프랑스 디저트 하면 크림브릴레가 생각나서
쿠키속에 바닐라, 크림브릴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놈으로 골랐습니다.

커피는 신맛이 나는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태봐요


바닐라 슈가 진짜 미쳤다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뭔가 '옹골진 크림' 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쫀득하고 찰진 느낌입니다. 바닐라 향도 너무 좋구요

저희 가 방문한 서촌누하동의 까페 '레종데트르'의 레종데트르를 찾자면 디저트 같았어요.
약간 내부 작고 소리가 잘들려서 조용한 까페는 아니었지만, 디저트 만으로 충분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레종데트르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이란 책을 보고난 후 인데요, 한 구절 투척합니다.
저는 이 당시 책을 읽고 나의 레종데트르를 찾아다녔어요 하나도 찾기도 어려운데 주인공은 레종데트르가 여러개였어요,

"그날 밤은 자물쇠를 찾는 일을 나의 궁극적인 레종 데트르(다른 모든 레종을 압도하는 레종)로 삼기로 결심한 밤이니 만큼, 아빠의 목소리를 꼭 들어야만 했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이 책은 영화화도 되었는데, 책을 너무 좋아해서 대학생때 친구들과 DVD 방 가서 보았어요.
그때 같이 보았떤 친구들은 기억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영화는 제가 보자고 하고 저는 보다가 잠들었어요)

서촌 나들이시 디저트가 생각나시면 꼭 레종데트를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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