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톰톰이에요!
제 블로그 주소가 carrottomato 인 만큼 당근케이크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노량진에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 까페 "모든 것은 당근케이크에서 시작했다" 입니다.
당근케이크에 유래에 대한 유력한 설은 유럽, 설탕이 귀한 중세시대에 설탕대신 단 맛이 나는 당근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
당근케이크를 제대로 살려낸 건 영국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였다. 전시라 물자가 부족했다. 영국은 배급 정책을 폈다. 그래도 부족했다. 영국 정부는 설탕 대신 당근을 배급했다. 심지어 당근 먹기 장려 운동도 폈다. ‘아이스크림 말고, 당근’ 기치 아래, 아이스크림인 척, 당근을 통째로 핫도그처럼 나무 스틱에 꽂아 보급했다. 영국 아이들은 하드를 핥는 대신, (불쌍하게도) 당근을 핥았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29255.html#csidx96d3a95bff6e425b114ee38669d35c3
모든것은 당근케이크에서 시작했다 외관이에요
이름이 너무 독특한 것 같아요, 노량진역에 내려서 꾸불꾸불 올라서 도착한 곳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톡 모두 평점이 좋더라구요!
모당시는 노량진과 봉천점이 있네요!
나중에 좀 더 가까운 봉천점에 가봐야겠습니다
모당시 메뉴판입니다.
이런 메뉴판은 처음봐요
아니...아메리카노 1500원이네요. 테이크아웃 덕분인지 아니면 노량진 물가인지..
민트초코칩 프라푸치노 그림이 귀여운 것 같아요 가격은 귀엽지 않지만 😋
저희가 갔을 때 당근케익이 없었어여 ㅜㅜㅜ
스콘종류도 다양하고 당근케익을 시작으로 여러 케익들이 있습니다.
당근케익은 없지만 케이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모당시에 쿠키도 먹음직 스럽게 진열되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뚜둥 케이크를 하나사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오픈식을 가져보았습니다!
테이크아웃만 된다는건 아숩네용 ㅜ
톰톰의 선택은 레드와인 무화과 쇼콜라 였습니다!
케익안에 톡톡 씹히는 느낌이 있는게 무화가가 들어간 것 같았어요
무화과 씨가 약간 톡톡 터지는 느낌이라서 케익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레드와인은 느껴지지 않았는데 초코가 적당히 달아서 금방 물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엇어요!
당근케익은 당최 어떤 맛인지 너무 궁굼한 모당시였습니다.
노량진가서 두둑히 밤먹고 디저트 집을 찾는 재미도 있고 뭔가 깜짝 선물같은 맛집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여는 느낌이 드는 모당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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